<앵커>
무더위 속 징검다리 연휴였던 지난 나흘동안 전국적으로 스무 명이 물놀이 도중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15일) 오후 4시 쯤 충북 옥천군 금강 상류에서 66살 최 모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최 씨는 혼자 강을 건너려다 급류에 떠내려갔으며 최 씨의 시신은 두 시간 뒤인 저녁 6시 쯤 인양됐습니다.
앞서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가평군 구운천에서는 16살 고 모 양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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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고 양이 수영미숙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바닷가에서의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1시 쯤 부산 영도구 중리해변에서 50살 최 모 씨가 바닷물에 빠졌다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쯤에는 제주시 한경면 바닷가에서 37살 이 모 씨가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징검다리 연휴 나흘동안 전국에서 41건의 물놀이 사고가 일어나 모두 스무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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