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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활력 넘치는 끼와 재치! 가수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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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2월, '엽기가수'로 불리며 혜성처럼 나타난 가수 싸이.

솔직함과 재치 넘치는 입담, 싸이의 트레이드마크인데요.

지난 SBS 인기가요에서 4집 앨범으로 4년 만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싸이 : ('엽기가수'에 대한 생각?) 사실은 1집 때 만연했던 얘기, 엽기가수. 이젠 슬슬 없어져 갈 법도 한데 이렇게 한마디 무심코 하심에 따라서 연장이 되는 거죠.]

[싸이 : (외모에 만족하는지?) :예전에 장군의 아들에서 박상민 씨가 했던 머리인데 그 머린지는 아무도 눈치를 못 채시고 있죠. 사실 뜯어보면 이목구비가 괜찮아요. 눈이 굉장히 동양적이죠. 미남은 아니지만 호남이란 얘기도 종종 하시고...]

미국 동부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공부한 유학파, 자신의 소속사를 운영하는 재능 있는 CEO, 무대 위에서는 펄펄 나는 가수로 활약 중이죠?

[싸이 : ('가수'가 꿈이었나?) 처음에는 작곡만 하려고 시작을 했다가 이제 부를 사람이 없으니까 제가 부르게 된 거고요. 그러다보니까 공연을 하게 됐고 공연을 하다 보니까 연출을 하게 됐고 뮤직비디오 편집을 손을 대다가 이제 회사를 차렸죠. 정말 하늘이 주신 축복이라고 생각을 하죠. 가수를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주변에서 코미디를 하란 얘기는...]

[싸이 : (미국 유학에 대한 오해?) 지금 휴학 중이고 아직 졸업도 못했는데 학벌을 제가 제 입으로 떠벌린 적은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세요. UC버클리는 굉장히 공부를 잘하는 학교고 버클리 음악대학은 실직적인 음악을 가르쳐주는 학교인데 저는 이제 후자 음악대학을 나온 경우죠.]

지금의 싸이를 있게 한 원동력은 바로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매사 긍정적인 사고방식인데요.

[싸이 : (연습이 힘들지 않나?) 얼마나 좋은 직업이에요. 남들은 돈내고 노래하러 가는데 저는 노래하면서 버니까...]

싸이는 '공연둥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콘서트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데요.

매 공연마다 매진행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그 비결이 뭘까요?

[싸이 :(공연을 위해 신경 쓰는 것은?)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놀랄까, 재밌을까, 신날까, 유쾌할까. 희노애락 애오욕을 가급적이면 다 드리려고 애쓰고 있는 편이고 망가져도 제가 먼저 망가지고 즐거움을 드리다보면 관객들도 똑같이 저에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오는 19일부터 여름 콘서트를 통해 찜통더위를 날려버리겠다는 싸이.

공연수익금 중 5천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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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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