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항공기 테러 음모가 적발된 뒤 항공 보안이 강화되면서 고가의 악기를 가지고 다니는 관현악단에 불똥이 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항공기 탑승객의 기내 휴대 수화물 규정이 강화된 지난주 뉴욕의 성 누가 오케스트라가 악기 운반 문제로 영국 연주여행을 취소했고, 연주여행이 임박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피츠버그 심포니,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등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해온 러시아 볼쇼이 오페라-발레단은 귀국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해, 주말까지 항공보안 조치가 완화되지 않으면 악기들을 배편과 트럭으로 모스크바로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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