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이 발효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증시는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시장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중질유가 배럴당 82센트 하락하며 2주만에 최저치인 73.5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한때 72.6달러까지 떨어져 7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이 발효됨에 따라 지정학적 위험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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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석유메이저 bp사가 알래스카 유전 송유관 누출 사고와 관련해 생산중단 대신에 설비수리와 생산을 병행하겠다고 밝힌 것도 유가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동위기를 등에 업고 가파르게 올랐던 금값은 온스당 10달러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유가하락에 힘입어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는 1% 안팎 올랐습니다.
미국 다우존스 지수도 한때 세자릿수 급등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이 줄며 마감했습니다.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우려가 제기될 수 있는 도소매 물가지표가 내일(16일)과 모레 발표될 예정이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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