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군과 반군과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스리랑카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쇼핑센터에 폭탄테러가 일어나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스리랑카의 수도 콜로보의 중심가에서 대낮에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폭발물을 실은 3륜차가 파키스탄 대사 승용차 행렬에 돌진하면서 7명이 숨지고 19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목격자: 폭발음이 들리자마자 엎드렸는데, 나중에 보니까 호위 차량이 도로에서 튕겨져나갔고 부상자들이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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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는 크게 부서졌지만 대사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파키스탄이 스리랑카 정부군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는 것 때문에 파키스탄 외교관을 겨냥한 타밀 반군의 테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반군은 정부 군용기가 반군 장악지역인 북부 물라이티브에 위치한 고아원을 폭격해 교육을 받고 있던 여학생 가운데 최소한 61명이 사망하고 150여 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도 어제(14일) 남서부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두건의 폭탄테러가 발생하면서 두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아직까지 뚜렷한 테러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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