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리그를 비롯한 미국의 명문대학들이 사회 명사나 영향력 있는 동문 졸업생, 거액 기부자의 자녀에게는 낮은 점수로도 대거 특혜 입학을 시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자가 주장했습니다.
지난 2004년 명문 대학들의 특혜 입학 사례를 파헤쳐 퓰리처상을 수상한 다니엘 골든 기자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대표적인 명문대학 학생들 가운데 특혜가 없었다면 입학하지 못했을 학생들이 전체의 3분의 1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골든은 "사회 명사나 영향력 있는 동문의 자녀들은 천 600점 만점인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 즉 SAT에서 300점만 맞아도 명문대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AT 점수는 미국 대학들이 학교 성적 다음으로 중요시하는 입학 근거로 아이비리그의 경우 SAT가 천 500점을 넘어도 탈락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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