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전 국방장관 등 역대 국방장관 17명이 1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재향군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전직 장관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언제든지 작전권을 환수할 수 있다고 말한 데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면서 안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작통권 환수는 한미동맹을 와해시키고 주한미군의 철수를 불러올 것이라면서, 중대한 안보 사항인만큼 전국민의 의사를 물어야 한다고 밝혀 사실상 국민투표에 부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직 장관들은 또 11일 오후 3시 보수단체들과 함께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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