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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자연을 벗삼은 음악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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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가득한 호숫가의 축제, 제천영화제가 어제(9일) 개막식을 갖고 14일까지 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한가하면서도 넉넉한 분위기 때문에 휴가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높죠?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는 '물 만난 영화, 바람 난 음악'입니다.

개막작인 브라질 브레노 감독의 작품 '프란시스코의 두 아들'을 포함해서 50편의 영화가, 청평호반과 수상 아트홀, 문화의 거리 등에서 상영됩니다.

이뿐만이 아니죠?

제천 음악영화제는 이름처럼 풍성한 음악공연이 함께 펼쳐지는 게 특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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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밴드, 로라피지 등 톱 가수들의 공연이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백주광란 용달차'라는 거리 공연 이벤트,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 핸드프린팅 행사도 펼쳐집니다.

제천 영화제는 지난해 처음 시작됐는데요.

호반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한적하고 넉넉하게 영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지난해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는 일본 관광객도 5백여 명이 찾아 온다고 하는데요.

바람소리와 달빛을 벗삼아 영화와 공연을 즐기는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색다른 피서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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