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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결의안 합의…레바논 사태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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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바논 사태가 한달 가까이 끌면서 민간인 희생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해결의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는 대로 1만 5천명의 병력을 이 지역에 파견해 평화 유지에 힘쓰겠다는 레바논 정부의 제안에 대해 이스라엘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메르트/이스라엘 총리 : UN결의와 다른 당들과의 논의 결과에 따라 이 문제에 대해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레바논군 재배치만으로는 시아파 무장세력인 헤즈볼라를 막을 수 없다며 강력한 국제평화유지군이 함께 배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군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레바논 사태 종식을 위한 결의안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젯(8일)밤에도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레바논 남부 가지예 지역의 건물 3채가 파손되고 최소한 13명이 숨졌습니다.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병사 2명을 납치한 것을 시작으로 한 달 가까이 계속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레바논에서는 지금까지 1천여 명이 숨지고, 1백만 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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