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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파킨슨병과 관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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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먼지, 식물과 균류의 포자들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들을 앓고 있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인생 하반기에 파킨슨에 걸릴 가능성이 2.9배나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이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염증과 뇌세포 붕괴를 야기하는 질환들간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한 이번 연구는 비염 환자들에서 세포사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은 20년간에 걸쳐 파킨슨병에 걸린 196명과 이 병에 걸리지 않은 유사한 나이와 성병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신경학' 최신호에 보고했다.

연구진은 알레르기가 만들어낸 염증이 파킨슨병같은 질환들에서 보이는 것처럼 뇌속에서 어떤 화학물질들을 방출해 뇌세포들을 파괴할 수도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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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형태의 알레르기 발병 사례가 최근 수년간 뚜렷하게 증가해 3명중 1명은 최소한 알레르기 질환 하나를 앓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영국에서만 약 500만명이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피부 조각, 포자같은 알레르기 항원들에 의해 촉발되는 사철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약 300만명은 꽃가루병으로 알려진 계절성 및 연중 계속되는 비염에 걸린다.

이번 연구는 알레르기가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고 두 질환간의 연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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