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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장관, 아베에 '야스쿠니 참배' 우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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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고 하시모토 전 일본 총리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일본내 주요 인사를 만나 신사 참배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7일)밤 일본에 도착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오늘(8일) 오후 도쿄에서 열리는 고 하시모토 류타로 전 일본 총리 장례식에 정부 조문 사절로 참석합니다.

반 장관은 장례식에 참석한 뒤 아소 외상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 양국관계 증진 방안,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문제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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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일은 일본의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고 있는 아베 관방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우리측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대하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방침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반 장관은 일본 지도자들이 정확한 역사 인식을 가져야 한일관계 발전을 도모할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아베 장관은 야스쿠니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되풀이하며 한국측의 이해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민당내 강경 우파로 분류되는 아베 장관은 지난 4월,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던 사실이 지난주 뒤늦게 언론에 보도됐지만 정작 본인은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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