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업무 스트레스, 화이트칼라 노동자 혈압 높여"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일부 관리자와 고위 경영자 등 화이트 칼라 직업인들이 오랫동안 의심해온 것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직업에 근무하면 혈압을 높일 수가 있는 것으로 새로운 연구에서 드러났다.

 캐나다 퀘벡시 라발대학 샹탈 기몽 박사는 '미국 공중보건 저널' 최신호에 보고한 이 연구에서 "직업 스트레스 노출 축적이 남성 화이트칼라 노동자들 사이에서, 특히 업무에서 사회적 지지 수준이 낮은 사람들 사이에서 최고혈압의 뚜렷한 상승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직업 스트레스의 혈압에 대한 영향을 평가한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모순적 결과들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따라 기몽 박사팀은 퀘벡시에 거주하는 18~65세 사이 남녀 화이트칼라 6천719명을 대상으로 이 문제를 다시 살펴보았다.

참가자들은 ▲육체 활동 수준 ▲흡연 경력 ▲고혈압과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다른 잠재적 항목들과 이 두 질환의 가족력 ▲업무와 사회생활의 특징 등을 묻는 설문지에 답하고 혈압도 여러차례 측정받았다.

7.5년 후 추적 연구에서, 연구 기간 내내 높은 직업 스트레스에 노출된 남성들은 직업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은 남성들보다 혈압이 약 2포인트 높았다.

광고
광고 영역

특히 가장 많은 직업 스트레스를 가진 남성들은 혈압 상승을 경험할 가능성이 33%나 더 높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더욱이 연구 초기 직업 스트레스가 없다고 보고했으나 추적 연구에서 높은 수준의 직업 스트레스를 가지게 된 남성들은 유사하게 상승된 혈압을 보였다.

추적 연구 때에만 높은 수준의 직업 스트레스를 가졌던 사람들은 상승된 혈압을 가질 가능성이 40%가 더 높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