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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유방암 진단 혈액검사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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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을 아주 초기단계에서 잡아낼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 개발되었다고 영국의 BBC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영국 런던 대학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연구팀이 개발한 이 혈액검사법은 정확도가 95%로 기존의 그 어떤 검사법보다 정확하다고 BBC는 전했다.

연구팀은 의학전문지 '단백질체 연구 저널(Journal of Proteome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이 혈액검사법은 암이 발생해 면역체계가 대항에 나섰을 때 혈액 속에 나타나는 단백질 스펙트럼의 미묘한 변화를 탐지해 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 대학의 자민카 고도박-짐머만 박사는 34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유방암 환자와 유방암이 아닌 사람을 모두 95%의 정확도로 판정했으며 허위양성과 허위음성은 각각 5%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현재의 유방암 검사법은 유방검사, 유방X선촬영과 초음파검사, 조직검사 등 3단계이지만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X선검사는 민감도가 떨어져 보다 효과적인 검사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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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 검사법으로는 유방암 외에 흑색종, 난소암, 전립선암 등 상피암을 조기발견 하는 데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현재 한번의 혈액검사로 여러 종류의 암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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