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3일) 당정협의를 갖고 개인과 법인간 거래, 즉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내야하는 취·등록세의 세율을 현행 4%에서 2%로 대폭 낮추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하고 개인간 거래의 취·등록세율은 현행 2.5%에서 2%로 0.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 경우 4억원 짜리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 880만원 정도 세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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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의를 표명한 김병준 교육부총리는 오늘 오전 교육부 청사로 정상 출근해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사표가 수리될 때 까지는 교육부총리로서의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교육부 공보관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대통령이 휴가중이어서 사표수리가 쉽지는 않겠지만 업무공백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관련 절차가 빨리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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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역대 국방장관 등 군 원로들이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를 미뤄줄 것을 요구한데 대해 윤광웅 국방장관은 우리 군의 발전상을 제대로 알지 못해 나온 의견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윤 장관은 우리 군을 미군에 비교하면 안되며 북한군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국방 중기계획이 제대로 추진되면 2012년까지 충분한 대북 전쟁 억지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전시 작통권을 환수하더라도 주한미군은 계속 주둔할 것이라며 작통권 환수야말로 한미동맹을 오히려 공고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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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지법 제11형사부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지충호 씨에 대해 징역 1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지 씨에게 박 전 대표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했으나 박 전 대표의 상처가 중하고 올바른 선거 문화 정착에 걸림돌이 되는 유사 범죄를 막기 위해 징역 8년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지 씨가 전에 만나던 내연녀 부부를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와 검찰 조사 도중 공용 물건을 부순 혐의를 모두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 모두 징역 11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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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부터 수능시험 언어영역 문항수가 현행 60개에서 50개로 줄어듭니다.
또 폐지 논란이 제기됐던 수시 1학기 모집은 오는 2010학년도부터 공식 폐지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대입제도 전형계획을 고시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연말쯤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언어영역 문항수 축소는 시험시간에 비해 문항수가 많은데다 앞으로 수능등급제가 도입되면 굳이 많은 문항수를 유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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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중대형을 포함한 판교신도시 아파트 동시분양 물량을 확정짓고 이달 30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당초 발표됐던 7천164가구보다 384가구가 줄어든 6천780가구가 분양됩니다.
공급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분양이 1천765가구, 25.7평을 넘는 중대형 분양이 4천618가구, 중대형 임대주택이 397가구입니다.
임대아파트를 제외하고는 대한주택공사가 공영개발하게되며 중소형은 청약저축 가입자, 중대형 분양과 임대아파트는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해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열대야를 피해 집 밖으로 모인 해운대의 피서 인파를 보여드립니다.
10년 만에 남아공을 강타한 혹독한 추위와 뉴욕에 문을 연 환경친화 빵집도 소개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희망과 동심을 잃지 않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의 그림을 모은 작은 전시회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도 일산의 한 서점입니다.
한쪽 벽면에 그림 30여 점이 걸려있습니다.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고 싶은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독한 치료제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미간이 찡그려지는 오늘.
그러나 이 어린이들이 꿈꾸는 내일은 여느 건강한 아이들의 미래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록 환자복을 입고 있지만 그림 속의 어린이들은 언제나 웃고 있습니다.
[전창희/관람객 : 투병중에 힘들지만 색감이나 주제를 보면 모두 밝고 희망적이더라고요.]
어린이들이 갸냘픈 몸으로 고통 속에서 캐낸 희망은 보는 이들에게 빠른 속도로 전파됩니다.
[정주현/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사 :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 아픔 속에서도 밝고 희망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전시회를 가득 채운 어린이들의 맑은 영혼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 환자들은 물론 건강한 어른들의 마음에 까지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도 전국의 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와 포항의 최고기온은 35도, 강릉과 전주는 34도까지 오르겠고 대전과 광주 33도, 서울은 32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동해안과 남부 내륙지방에서는 오늘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고 덥겠고 아침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