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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대마초 흡연시 유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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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에 대마초를 피운 여성은 유산이나 자궁외임신을 할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가디언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이 연구는 암컷 생쥐에게 대마초 성분을 주입하자 배아의 비정상 발육 경향이 높아졌고 자궁에 착상이 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대마초의 화학 성분인 테트라히드로카나비놀(THC)이 생식 체계의 신호전달분자와 화학적으로 유사해 배아의 발달이나 자궁 내 착상을 통제하는 생식 체계의 신호전달분자 균형을 변화시켜 일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테네시주 내시빌 소재 밴더빌트 대학의 수단수 데이씨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우려할 사안"이라고 논평하고 사람에게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온다면 대마초 흡연은 "착상 전 배아의 비정상적 발달과 함께 자궁 대신 나팔관에 배아가 갇히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임상조사 저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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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흡연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니코틴과 흡연은 햄스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러 실험에서 배아가 정상적으로 자궁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보고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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