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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백두산 일대서 미사일 공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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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군이 최근 백두산 일대에서 대규모 야간 미사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중국이 백두산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 훈련 실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의 한 포병 부대가 지난 25일 백두산 일대에서 야간 미사일 공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인민해방군 기관지인 해방군보가 보도했습니다.

해방군보는 23기의 미사일이 발사됐으며 모두 지상과 공중의 목표물에 명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비가 내리는 야간의 궂은 날씨에 헬기 등 공중 목표물을 격추하는 과제가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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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훈련을 지켜본 군사 전문가를 인용해 전자 정보를 활용한 군의 실전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의 가상 시나리오는 밝히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백두산 개발 움직임과 관련이 있는지 주목됩니다.

중국은 백두산을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는 것을 추진하는 등 백두산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미사일 훈련과 비슷한 시기에 투먼과 룽징 등 북한 접경 지대에 병력 2천명이 증원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중국의 백두산 개발 움직임에 맞춰 북·중 접경 지역의 군사 동향에 이상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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