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동원호와 선원 25명이 30일 밤 10시 반쯤 석방돼 미군 군함의 호위를 받으며 케냐의 몸바사 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8명 등 동원호 선원 25명은 모두 안전하다고 회사측이 밝혔습니다.
선원들은 일단 사흘 뒤 몸바사항에 도착해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은 뒤 곧바로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송장식 동원수산 사장은 "기상이 좋지 않아 당초 예정보다 출발이 지연됐다"며, "해적들이 금품 요구를 해와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금액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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