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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교육부총리가 이번에는 지난 2001년 국민대 교수시절 성북구청에서 연구 용역을 수주받은 대가로 구청장에게 박사 학위를 줬다는 새로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부총리는 지난 2001년 국민대 교수 시절 성북구청에서 4천7백만원짜리 연구 용역을 수주했고 진영호 당시 성북구청장은 이 용역보고서를 상당 부분 원용해 국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김 부총리가 진 구청장의 지도교수였던 만큼 성북구청의 용역을 수주하고 구청장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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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교육부총리의 논문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청와대는 "사실 규명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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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태호 대변인은 "김 부총리 사퇴를 거론하기에 앞서 사실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의혹 제기만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이는 "김 부총리가 사퇴할 사안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에서 다소 바뀐 것으로 진상 규명 결과에 따라서는 김 부총리를 경질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돼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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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과거사 진실규명 위원회는 내일(1일) 오전 국가정보원에서 'KAL기 폭파사건'과 '남한 조선노동당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진실위는 지난 87년 KAL기 사건의 경우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의 공작 여부와 폭파범으로 지목됐던 김현희 씨가 북한 출신인 지 여부 등 여러 가지 의혹에 관해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92년 남한 조선노동당 사건의 경우 당시 안기부 발표처럼 이선실이 간첩인지와 김낙중 씨가 고정간첩으로 활동했는지 여부 등이 관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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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 보호대상에 사학을 포함하는 내용의 부패방지법 개정안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가 반대 의견서를 냈습니다.

대한변협은 의견서에서 "교육기관 내부의 문제는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사학을 공공기관으로 보는 것도 법 해석상 무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우리나라 사학은 95% 이상이 국가 예산의 지원을 받는 등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부패방지법에 포함돼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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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해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비보이'와 발레가 만난 이색 공연 장면을 소개해 드립니다.

마약의 원료인 '코카'가 음식의 재료로 변신한 모습과 인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운전하는 4살 소년' 영상도 준비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의 9개 사립박물관이 사상 처음으로 연합전을 열었습니다.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국내외 자물쇠와 빗장들.

색색의 퀼트와 시대를 넘나드는 의복들.

짚풀로 만든 다양한 공예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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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지 않는 듯 하면서도 어울리는 유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서동수/서울 성북구 : 아기자기하고 조용해서 보기도 좋습니다. 접해보지 못했던 것들도 많이 있고요.]

종로구 박물관 연합전에는 목각인형에서 장신구, 불교미술과 출판 등 특화된 유물들을 자랑하는 9개 박물관이 참가했습니다.

높은 전문성에 비해 규모가 작은데서 비롯된 한계를 힘을 합쳐 넘어서려는 시도입니다.

관객들의 평가는 긍정적입니다.

[김서영/서울 관악구 : 유명하고 홍보를 많이 하는 박물관에만 몰리다보니 이런 박물관이 많이 있는줄은 몰랐어요.]

첫 연합전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한 사립박물관들은 더 많은 기획전과 특별전으로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김태정/쇳대박물관 관장 : 새로운 형태로 전시를 한다든가 전문성을 강조한다든가 해서 많은 관람객을 유치해야죠.]

규모가 질을 압도하는 시대를 맞아 사립박물관들의 연합전이 소규모 박물관들의 생존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도 대구의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 34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등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를 웃돌겠고 서울도 30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때 소나기가 오겠지만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며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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