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지역별 피해상황 알아봅니다. 먼저 안성천 지류의 제방이 무너져 큰 물난리를 겪은 경기도 안성 지역 상황입니다.
심영구 기자! (네, 안성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침수 지역의 물이 밤새 좀 빠졌나요?
<기자>
네, 밤새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도 밤에는 물바다였는데 지금은 논이라는 제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간간이 지금처럼 비가 내리고는 있지만 배수 작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 안성천 수위도 많이 낮아져 비교적 안정된 모습입니다.
안성시측은 조금 전인 7시부터 안성천 지류인 조령천과 월동천의 무너진 둑 복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덤프트럭과 굴착기 등 중장비 7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
침수된 동신리와 가현동 일대의 배수 작업도 어느 정도 이뤄졌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주민들은 집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삼삼오오 마을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틀에 걸쳐 최고 325mm의 폭우가 내리면서 안성천 지류 4곳의 제방이 유실됐고, 1명이 숨졌으며, 이재민 570여 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농경지 수백 ha가 침수되고 마을 3곳도 물에 잠겼는데, 오늘 중에 정확한 피해 집계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