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강 수위도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잠수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심영구 기자! (네, 잠수교 남단에 나와 있습니다.) 한강 수위가 많이 올라갔죠?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한강 수위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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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전 9시 반부터 잠수교에 보행자 통행이 금지됐고, 약 2시간 전인 낮 12시 10분부터는 차량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 잠수교로는 차와 사람 모두 다닐 수가 없습니다.
현재 잠수교 부근 한강 수위는 현재 6.2m인데, 완전히 물에 잠기는 6.5m까지는 겨우 30cm 남은 상황입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시간당 10cm씩 수위가 올라가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잠수교는 빠르면 3시간 뒤 물에 잠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강 수위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한강대교 수위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는 8.5m까지 5m 가까이 여유가 있습니다.
빗물 유입이 늘어나면서 팔당댐이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평소의 6배가 넘는 초당 5천톤씩 내보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새벽부터 청계천변 산책로 통행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청계천 산책은 물론이고, 잠수교로 다닐 수 없다는 점, 기억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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