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명문대 출신 재미교포들이 미국에서 대마종자를 들여와서 강남의 가정집에서 직접 재배를 하다가 경찰에 잡혔군요?
<기자>
네, 가정집에서 대마를 재배하다가 적발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들은 방 안에 최신 재배 시설을 갖춘 뒤 대마를 키웠다고 합니다.
광고
광고 영역
화면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서울 방배동의 한 단독주택 반 지하방입니다.
3평 남짓한 공간에서 대마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 등이 최적의 상태로 조절되고 있습니다.
태양과 비슷한 밝기와 열을 내는 미국산 조명 시설까지 구비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미국산 대마는 재배기간이 야생 대마의 절반 밖에 안되고 환각 효과도 2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유명대학 출신인 33살 최 모 씨는 미국에서 대마 재배법을 공부한 뒤, 37살 장 모 씨와 함께 대마 130g을 키웠습니다.
이들은 대마초를 대부분 자신들이 피웠지만 일부는 20만원 정도 받고 33살 김 모 씨에게 팔기도 했습니다.
최 씨는 또 지난달 인천공항을 통해 코카인을 밀반입한 뒤 판매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모두를 구속하는 한편, 국내외 다른 공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