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전국 680여 개 의료기관별 제왕절개분만율을 공개했습니다.
국민의 알권리와 적정한 제왕절개 유도를 위한 의료정보 공개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공개에서 우리나라의 지난해 상반기 제왕절개분만율은 37.5%에 달했습니다.
2001년 40.5%, 2002년 39.3%, 2003년 38.2%, 2004년 37.7%에 이어 해가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를 이어갔지만, 다른 선진국이나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수준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입니다.
제왕절개분만율에 대해 WHO는 5∼15%를 권고하고 있고, 그 이상을 넘으면 부적절하게 남용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국내 전체 분만건수의 대부분(96%)을 차지하는 680개 의료기관의 제왕절개 현황이 낱낱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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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발표 내용을 생생뉴스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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