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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차 피해 우려에 '노심초사'

응급복구 주택·도로 유실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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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수해 복구가 진행중인 강원도 수해지역은 장마전선이 또다시 북상한다는 소식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 인제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정윤 기자! (네, 강원도 인제군 한계리입니다.) 그 곳도 비가 내리고 있나요?

<기자>

강원도에는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26일)밤부터 최고 300mm가 넘는 비가 또 내린다는 소식에 긴장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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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상청은 오늘밤부터 모레까지 강원 영서 지역에 100~200mm, 곳에 따라서는 최고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산사태가 난 지역의 주택과 도로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대비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해에 이어 2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응급 복구된 도로 대부분은 유실된 곳을 흙으로만 메웠기 때문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 다시 유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미처 복구되지 않은 하천 주변은 다시 침수될 위험이 큽니다.

산사태로 쓸려 내려간 곳도 아직 젖어있는 곳이 많아서 비가 조금만 내리더라도 다시 한번 산사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공무원들의 비상 근무 체제를 계속 유지하면서 추가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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