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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투표율 20% 밑돌아…최저 우려

여야, 저조한 투표율의 득실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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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 아침부터 서울 성북을, 서울 송파갑, 경기 부천소사, 그리고 경남 마산갑 등 4곳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최대 접전지역인 서울 성북을 투표소 현장을 연결합니다. 손석민 기자! (네, 종암2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 진행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투표 시간이 이제 채 2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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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종암2동을 포함해 전국 187개 투표소에서 차질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궂은 날씨 탓인지 시작부터 저조했던 투표율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실시간 투표율 집계 보시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투표율은 19.4%입니다.

재보선 사상 최저였던 지난 2003년 4.24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이 23.7%였던 만큼 역대 최저가 우려됩니다.

각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서울 성북을이 23.7%, 송파갑이 13.9%이며 경기 부천소사가 17.9%, 경남 마산갑이 21.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야 각 정당은 이렇게 저조한 투표율의 득실을 따지느라 분주합니다.

정부·여당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는 한나라당은 여전히 4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성북을에서 조순형 후보의 당선을 자신하면서 앞으로 정계개편을 주도할 힘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조재희 후보를 내세운 열린 우리당은 조직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성북을에서만 후보를 낸 민주노동당은 박창완 후보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낮은 투표율로 당선자 윤곽도 오늘밤 10시 쯤이면 나올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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