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호 태풍 개미가 중국 남부 지방을 관통하면서 중국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은 지난번 태풍 빌리스로 많은 피해가 났던 곳입니다.
베이징에서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4호 태풍 빌리스로 6백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중국 남동부 지역에 또다시 5호 태풍 개미가 상륙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폭우와 함께 초속 33m의 강풍이 몰아쳐 가옥이 침수되고 가로수가 뽑히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푸젠성과 저장성은 저지대 주민 50여 만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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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푸젠성을 오가는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선박 7천여 척도 항구로 대피했습니다.
교육부는 수련회등 학생들의 방학중 야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라고 해당 지역 학교에 지시했습니다.
개미가 휩쓸고간 타이완에서는 6명이 다치고 3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빌리스의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또다른 태풍을 맞은 중국은 관련 공무원들에게 비상 근무령을 내리고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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