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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녹화않고 다시 본다…'TV 포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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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별도의 녹화장치 없이 TV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시볼 수 있는 TV포털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실시간으로 방송까지 볼 수 있는 인터넷 TV 시대도 곧 열릴 전망입니다.

김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밤 놓친 드라마를 인터넷이 아닌 TV에서 찾아 봅니다.

인터넷의 다시보기 서비스와 같은 이른바 TV포털 서비스입니다.

리모컨 조작만으로 녹화의 번거로움을 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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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경/서울 반포동 : 드라마시간이 딱 정해져서 그 시간 아니면 못 보는데 그 다음 날 볼 수 있어서, 그것도 자기기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KT에 이어 하나로텔레콤이 오늘(24일)부터 TV포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뉴스와 드라마 등 SBS의 방송프로그램과 최신 영화를 비롯한 2만 2천편의 다시보기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오동준/하나로텔레콤 홍보팀 :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서 시청과 동시에 가능한 기술 방식입니다. 그래서 현재 제공 중인 2메가 pps 이상의 속도라면 누구나 끊임 없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도 도입이 늦춰지고 있는 IPTV 대신, 기존 TV 포털 서비스의 이용가격을 낮추며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IPTV 도입문제도 이견을 보이던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최근 시범사업에 합의하는 등 해결기미를 보여 본격적인 인터넷 TV 시대가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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