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휴일 잊은 복구작업' 강원도 수해 현장

집중 호우 그치면서 복구 작업 속도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집중 호우가 그치면서 강원도 수해지역의 복구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휴일을 잊은 복구 현장을 권기봉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끊어진 도로를 임시로 이어놓은 흙길 위를 차들이 조심스레 지나갑니다.

대다수 수해지역의 연결도로는 어느정도 뚫린 상태.

하지만 한계령처럼 외진 산골에는 이제야 굴삭기가 투입되는 등 복구 채비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실종자 수색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양호에는 헬리콥터와 공기부양정까지 동원됐습니다.

군 장병들은 물 빠진 하천 주변을 샅샅이 뒤집니다.

물빠진 농경지에선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일으켜 세우고 토사 제거작업도 이뤄집니다.

대피소 앞 마당에는 휴일을 맞아 빨래가 한창입니다.

주민들은 옷가지와 이부자리를 가득 넣은 물통속에 올라서서 빨랫감을 힘껏 밟아댑니다.

오전내내 빨래를 한 뒤 먹는 점심식사는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흙탕물이 빠진 마을에는 방역 차가 흰 연기를 피우며 소독약을 뿌려댑니다.

쓰러진 전신주를 일으켜 세우면서 마을과 마을을 잇는 전기공급도 재개되고 있습니다.

읍내에는 휴일을 맞아 모처럼 장이 섰습니다.

아직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많지 않지만 부쩍 활기를 띤 모습입니다.

민, 관, 군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면서 강원도는 원래의 모습을 조금씩이나마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