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장마가 주춤하면서 본격적인 피서철도 시작됐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은 수해 여파 속에 손님이 확 줄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폭우 여파로 아직은 누런 강물을 가르며 시원스레 수상스키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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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더위에 찌들었던 몸과 마음이 절로 상쾌해집니다.
방학 뒤 첫 주말을 맞아 아이들은 도심 속 수영장으로 몰렸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지난 주말보다 두 배 넘는 인파가 모여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수해 피해를 본 강원도 동해안과 서해안 해수욕장은 예년보다 확실히 물놀이 인파가 줄었습니다.
바로 옆에서 수해 복구가 벌어진 탓인지 강원지역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 이맘 때에 비해 1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동해안과는 달리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엔 40만 인파가 모여들었습니다.
아빠가 해주는 모래찜질엔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오고, 바닷물에 풍덩 내던져져도 즐겁기만 합니다.
[이미선/경북 문경시 : 날씨는 흐리지만 재밌게 놀았어요. 햇빛이 좋아서 일광욕도 하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즐거웠습니다.]
폭우가 지나간 첫 주말, 시민들은 모처럼 시름을 잊고 여름휴가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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