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목포에서는 화물트럭이 인파가 북적이는 재래시장으로 돌진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1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광주방송 천명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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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사람들로 북적이던 재래시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1톤 화물트럭이 굉음을 내며 50여 m를 돌진해 노점상인과 행인들을 덮쳤습니다.
[정월진/목격자 : 부웅 소리가 나서 스포츠카를 젊은 애들이 몰고간 줄 알았어. 불과 10초 차이도 안돼.]
이 사고로 53살 김모 여인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79살 김모 할머니와 46살 강모, 63살 이모 여인 등 세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양재식/부상자 : 가게를 덮치는 걸 봤는데 피하는 순간에 바로 돌진해 왔습니다.]
사고차량 운전자는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59%의 음주상태였습니다.
[최병주/목포경찰서 뺑소니수사전담반 : 본인은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지만 노변의 스키드 마크가 없고 그런 것으로 봐서는 운전조작 미숙이지 않느냐.]
경찰은 사고를 낸 뒤 응급조치도 없이 40여 분간을 달아났던, 사고차량 운전자 61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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