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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베, 자민당 총재경선 독주 예상

후쿠다, 선거 불출마 의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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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오는 9월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아베 관방장관의 독주가 예상됩니다. 아베 장관에 이어 여론조사 2위로 달리던 후쿠다 전 관방장관이 불출마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도쿄 양윤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후쿠다 전 관방장관이 어제 저녁 일본 기자단에게 오는 9월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불출마 이유로는 올해 일흔인 자신의 나이를 들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비판적인 자신이 출마할 경우 일본 국론과 소속 파벌인 모리파가 양분될 것을 우려한 결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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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론조사에서 아베 장관에게 큰 차로 지고 있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차기 총재 경선에서는 벌써부터 아베 장관의 압도적인 우위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미국 중시의 고이즈미 총리 외교 노선을 답습할 것으로 보이는 아베 장관 대신,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며 제3의 추도시설 건립 등 야스쿠니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후쿠다 전 장관의 출마를 기대해온 자민당내 반 고이즈미,아베 세력은, 대체 후보 물색에 나섰지만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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