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모 업체의 우유를 마신 50대 여성이 두통을 호소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52.여)씨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가게에서 모 업체의 우유를 마신 뒤 "어지럽다. 우유에서 쓴 맛이 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고 당일 영등포 매장에 있는 동일 제품을 전량 회수했으며 다음날에는 전국에 있는 동일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해당 우유의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이며 주변 탐문 수사와 폐쇄회로 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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