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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리근 미국국장 비자신청 거부 '전방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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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북한을 뺀 5자회담이 다음주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리근 북한 외무성의 미국 비자 신청이 거부되는 등,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전방위 압박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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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다음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안보포럼에서 5자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힐/미 국무부 차관보 :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회의 도중 (5자가)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미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추가적인 경제, 외교적 조치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종의 신호탄으로 미국에서 세미나에 참석하려던 리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의 비자 신청을 거부했습니다.

경제제재 뿐 아니라 인권문제를 제기해 북한을 변혁해야 한다는 이른바 헬싱키 협약론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적인 대북 인권압박을 촉구했습니다.

[호로위츠/허드슨 연구소 선임연구원 : (인권문제에) 침묵하는 것은 세계 질서를 위협하면 뭔가를 얻을 수 있다고 김정일을 부추기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하이드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은 미사일로 위협하는 나라에게 시장을 연다면 미국이 멍청하게 비쳐질 거라며 개성공단의 FTA 포함은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티야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는 북한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협정은 안된다고 말해서 개성공단 문제를 협상에서 배제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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