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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증' 환자, 10년간 3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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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각한 형태의 알레르기 반응인 과민증(아나필락시스) 환자가 지난 10년 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영국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1일 영국 보건부가 의뢰·작성한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3만명 이상이 2004년 급작스러운 팽창, 무호흡, 저혈압 등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과민증 발병으로 고통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응급 및 사고 처리담당 기관에서 치료를 받았고 3천171명은 병원에 입원했다.

과민증을 가장 흔하게 유발하는 것은 벌레 물림과 땅콩같은 식품들이며 여성이 남성보다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이 40% 더 컸다고 알레르기 의료 체계의 문제점을 검토한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매년 10-20건의 사망이 과민증으로 인한 것이지만 사망확인서에 정확하게 기록되지 않으며 과민증 사망 비율이 과거 2년 사이 거의 2배로 증가해 우려의  대상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과민증 증가는 성인 4%, 3세 이하 어린이 6%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 알레르기와 무관치 않을 수도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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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와 견과류도 흔히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들이며 일부 연구는 땅콩 알레르기가 지난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해 어린이 100명 중 1명 이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식품 알레르기는 일반에 알려진 것보다 덜 광범위하며 성인 5명 중 1명이 일부 식품들에 견딜 수 없다고 믿고 있지만 무작위 실험 결과, 20사례당 1사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알레르기에 의해 자주 촉발되는 천식으로 인한 사망이 2004년 924건, 입원은  7만건이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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