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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차 3중 충돌…어린이 등 6명 사망

정원초과 탑승·안전벨트 착용 안해 피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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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0일) 저녁 충남 청양에서 어린이를 태운 학원차량이 3중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서 피해가 더 컸다고 합니다.

대전방송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승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구겨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빼내려 애써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충남 청양군 청양읍에서 어린이 14명을 태운 학원 승합차와 통근버스, 승용차가 3중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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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탄옥/사고환자 : 순간적으로 부딪히니까 앞으로 다 부딪혔죠. 앉아있는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한 곳입니다.

급경사인데다 90도 가까운 커브가 있다 보니 해마다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있던 10살 한지희 양 등 6명이 숨지고 2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참변을 당한 어린이들, 12인승 승합차에 15명이 타고 있던데다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 사상자가 늘었습니다.

[김기태/청양소방서 구조대 : 정원을 태우고 안전벨트를 했다면 이 정도의 큰 사망 사고는 없었겠죠,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었겠죠.]

인근에 의료시설이 부족해 응급조치도 늦어졌고, 부상당한 어린이들은 아직 생사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와 학원차량이 충돌한 뒤 학원차가 다시 버스와 정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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