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양강댐이 방류를 시작한지 이틀째입니다.
한강 잠수교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유병수 기자! (네. 잠수교 남단에 나와 있습니다.) 한강 수위는 변화가 있나요?
<기자>
네, 소양강댐이 어제부터 방류를 시작했지만, 아직 잠수교 수위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잠수교는 차량 통행이 중단된지 6일째인 오늘(20일)도 대부분 물에 잠겨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6.9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가능한 수위인 6.2m까지는 아직 70cm 남았습니다.
하지만 소양강댐에서 초당 1천2백톤의 물이 흘러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잠수교 차량 통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후 2시 소양강댐에서 나온 물줄기는 오늘 아침 7시를 전후해 이 곳까지 흘러 오고 있지만, 한강 수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한강홍수 통제소는 한강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청평댐과 팔당댐, 충주댐의 방류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역에서 비 때문에 교통이 통제됐던 구간은 지금은 거의 해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물에 잠긴 이 곳 잠수교와 망원동 유수지 둔치 진입로 두곳은 여전히 통행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