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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학교 당번활동, 대안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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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들.

그들이 아이들의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데는 별다른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이견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와 같은 방식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많은 학부모들의 주장입니다. 

[김숙희(가명)/학부모 : 엄마들도 학교 일에 매우 참여하고 싶어한다. 그 방식이 단지 밥 퍼주고 청소만 하고, 건의사항은 제대로 이야기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학교의 각종 당번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그 첫 번째 대안으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배식을 교육의 관점에서 자율적으로 맡겨야 한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습니다. 

[조주은/학교급식당번제폐지모임 대표 : 자기가 먹는 밥을 푸고 정리정돈하고 자기가 공부하는 교실을 선생님이랑 청소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교육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또 하나의 대안으로 내놓고 있는 것은 학교 당번활동의 유급 인력화.

학부모가 아닌, 담당 인력이 각 부문의 일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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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은/학교급식당번제 폐지모임 대표 : 국가 책임하에 유급인력화 하는 것이 대안이다. 더 이상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엄마들한테 전가시키지 말아야 한다.]

이런 대안들은 현재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매우 유효한 방법으로 제기됩니다.

하지만 유급인력의 도입 등을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따라야 하는 만큼 당장 현실화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많은 논란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교 당번제.

학교와 학부모 간의 갈등을 줄이고 학부모의 합리적인 교육참여가 이뤄지기 위해 교육주체 간의 진지한 논의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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