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가 어제(19일) 만나서 한·미 FTA의 최대 현안으로 대두된 약제비 문제에 대해 절충을 시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수용할 수 있는 요구에 대해선 최대한 수용하겠지만 약제비 절감 방안을 미룰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는 어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방문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우리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재고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약제비 개혁을 위한 제도는 도입하되 미국 측의 입장을 반영할 부분은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국 측 제약사가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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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그러나 이 제도 시행을 더 미룰 수 없다고 보고 법적절차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다음주 초 건강보험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FTA 3차 협상에서 약제비를 둘러싼 갈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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