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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대책본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사망과 실종 등 모두 49명에 이른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공식집계된 이재민은 1,978세대, 4천6백30명입니다.

주택의 경우엔 2천7백 일흔동이 침수 또는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고 1만여 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기거나 유실됐습니다.

전국적으로 5만1천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강원도의 1천8백50가구는 아직도 복구가 안되고 있습니다.

도로 통제도 88 고속도로 거창 부근 등 모두 34개 노선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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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단은 오늘(19일) 오후 2시부터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양강댐관리단은 지난 12일부터 계속된 장마로 제한수위를 초과했다면서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후 2시부터 수문 5개를 열고 초당 2천t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전 10시반 기준으로 댐수위는 189.7m이며 댐 상류지역 유입량은 초당 860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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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강타한 태풍과 폭우 피해 현장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대거 투입됩니다.

법무부는 "태풍 에위니아와 폭우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9개 보호관찰소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249명을 투입했으며 복구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회봉사명령 집행 대기 중인 사람은 모두 4천8백여 명으로 법무부는 복구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피해가 극심한 경기와 강원 등을 중심으로 인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입니다.

'사회봉사명령'이란 법원이 유죄가 인정된 사람에 대해 일정시간 무보수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근로를 하도록 명령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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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8년부터 신도시나 일정 규모 이상의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경우, 빗물을 잠시 저장했다가 흘려보내는 저류시설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건설교통부는 도시 홍수를 막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법 제정안은 또 호수 범람 예상도를 작성하고 주민 대피시설을 만들어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습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국가하천과 지방 1, 2급 하천 가운데 홍수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유역 전체를 도시 홍수관리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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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오전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안보 관계 장관 회의를 열어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 이후 정부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를 점검하고 안보리 결의에 부합하는 대북 추가 조치의 범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북한을 6자회담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외교적 해결 방안으로 미국과 합의한 5자회담 개최 문제도 함께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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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김병준 교육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임명권자인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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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관련해 "교육정책에 관한 경험과 지식이 일천해 전문성을 요하는 교육분야의 특성상 직무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청와대 비서실 근무시 관여한 경제정책들에 대한 국민비판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복잡하게 얽힌 교육정책들을 원만하게 추진할 수 있을 지 우려를 제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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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역외수지 적자액이 3백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 여행경비 같은 무역외 경상거래에서 외국에 지출한 돈은 올들어 5월 말까지 4백5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늘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대외지급액은 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올들어 5월까지 무역외수지 적자는 145억달러로, 연말까지 적자액 규모가 3백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주간의 유포터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 유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최근 덕수궁의 수문장 교대식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왕궁을 지키던 수문장들의 교대식을 재현한 이 행사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매일 3차례씩 열립니다.

지난해 말에는 외국인들이 뽑은 한국의 최고 문화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웨인 울슨/미국 관광객 : 미국에는 이런행사가 없습니다. 도심속에서 이런 전통을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습니다.]

최근에는 10여 kg에 달하는 군장을 지고 전통문화 재현에 열연하는 이들이 대부분 단역 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루 출연료는 5만원.

많지 않은 일당 탓에 행사가 끝나면 탈의실은 언제나 분주합니다.

[유명종/단역배우 : 일 끝나면 쉬는 날 다른 데 가서 촬영도 하고 그렇습니다.]

고된 하루하루지만 전통문화 알리미라는 자부심으로 이들의 표정엔 언제나 당당함이 넘치는데요.

빛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는 이들의 노고 속에 한국의 전통과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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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인천 시립박물관이 2년 여에 걸친 증개축을 마치고 새모습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역사적인 가치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시설과 특성없는 전시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게 사실인데요,

아시아 근대 항만도시들의 역사를 비교해 보는 특별전을 시작으로 인천의 정체성을 담은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이경희/인천 연수구 : 인천의 역사를 중심으로 꾸몄기 때문에 아이들이 공부하기에도 나은 거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전략을 통해 60년 역사에 걸맞는 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되네요.

SBS 시민기자와 함께 하는 U포터 스페셜이었습니다.

<오늘의 날씨>

장마전선이 남해상에 머물면서 오늘은 충청과 남부,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10에서 40mm가량으로 많지 않겠지만 남해안은 최고 80mm, 제주에는 최고 120mm이상의 큰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전남 남해안 일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지방은 흐리기만 할 뿐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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