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17일) 오전 한명숙 총리 주재로 중앙안전 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5개 시·도, 18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습니다.
선포대상은 경남에서 진주시와 의령군, 고성군과 남해군 등 8개 시·군이고 강원도는 홍천군과 횡성군, 평창군 등 7개 시·군입니다.
또 울산 울주군, 전남 완도군, 경북 경주시도 함께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이 지역에 지방비 부담액의 최고 80%까지 국고를 추가지원하고 피해신고 확인만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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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복구를 돕기 위해 총액 한도대출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총액한도대출은 15개 한은 지역본부가 담당하게 되며 현재 지원이 확실시되는 강릉.강원·경기 지역본부가 갖고 있는 총액 대출한도는 500억원 정도입니다.
총액한도대출은 금융기관의 피해 중소기업대출에 대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액의 50% 범위에서 업체당 최고 7억원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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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교육부총리 후보자는 오늘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외고 모집단위 지역제한에 대해 원래 방침대로 추진하되 2008년으로 예정된 시작시점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현재 외고가 고교 평준화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역제한을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2008년도에 바로 실시돼야 하는지에 있어서는 교육감과 교육주체들과 이야기해 봤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고교 평준화 폐지 주장에 대해서는 "교육 양극화 등 사회분할과 갈등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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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권오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와 전군표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장을 각각수여했습니다.
권오규 장관과 전군표 국세청장은 오늘 오후 각각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지난 14일 권오규 부총리 후보자와 전군표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지난 주말 임명권자인 노 대통령에게 보고서를 이송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기록적인 장마 물폭탄 세례로 물바다로 변한 전국 피해 상황 전해 드립니다.
또 폭우로 서식지에서 쫒겨나 방황하는 고라니들의 모습 그리고 또 다시 발생한 지진해일, 쓰나미로 최소 90명이 사망한 인도네시아 상황,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우리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끼니마다 빠지지 않는 음식, 김치.
2백여 종이 넘는 다양한 김치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랜 역사와 다양한 재료, 지역별 특성 등 하나씩 공개되는 김치의 '비밀'에 어린이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박세원/초등학생 : 구경하면서 먹어볼 수도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방학을 맞아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종이에 그려진 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퀴즈를 통해 그동안 배운 지식을 복습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설명을 듣고 퀴즈를 풀면서 아이들은 어느새 김치박사가 됩니다.
김치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김치 박물관은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입니다.
둘러본 이들은 누구나 김치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윌 & 애나/관광객 : 친구들에게 김치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뉴질랜드의 모든 이들에게 김치를 알리고 싶어요.]
만드는 즐거움을 더한 김치 박물관이 세대와 국경을 넘어 김치의 인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강원과 호남, 경북 일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셔 오늘과 내일은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 호남과 경남지방에는 50에서 최고 150mm이상의 큰 비가 오겠고 충청과 경북, 강원지방에도 30에서 최고 8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진 뒤 금요일부터나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