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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9명, 실종 31명 등 모두 50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국의 주택 2천 6백여 동이 침수, 파손됐고 농경지 8천8백여 ha가 물에 잠기거나 유실됐습니다.

공식 집계된 이재민은 모두 1천5백60여 세대, 3천7백70여 명으로 역시 어제(17일)보다 8백명 가량 늘었습니다.

국도 44호선 인제 북면한계에서 양양, 서면, 논화 구간은 전면 통제되고 있고 59호선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서 정선군 북면 나전리 구간도 도로 세 곳이 강물에 유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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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제방붕괴로 침수 피해를 입은 양평동 주민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데 대해 서울시는 '정밀 조사 뒤 책임과 보상 범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조사팀을 만들어 원인 규명을 해야 책임여부에 대해 말할 수 있다"며 현재로선 집단 소송에 대해 답변할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1백만원의 침수주택 수리비 지원과 도시가스, 전기요금 감면 등은 곧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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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오전 한명숙 총리 주재로 중앙안전 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5개 시도 18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습니다.

선포대상은 경남에서 진주시와 의령군, 고성군과 남해군 등 8개 시·군이고 강원도는 홍천군과 횡성군, 평창군 등 7개 시·군입니다.

또 울산 울주군, 전남 완도군, 경북 경주시도 함께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이 지역에 지방비 부담액의 최고 80%까지 국고를 추가지원하고 피해신고 확인만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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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 후 첫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갖고 6자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노력하되  북한이 응하지 않을 경우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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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워싱턴에서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와 오찬 회담을 가진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 본부장은 5자회담이 열릴 경우 대북 제재안을 논의하는 게 아니라  9·19 공동성명에 북한에 제공할 혜택이 있으니  그것을 어떻게 제공할 것이냐를 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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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민주노총 산하 경북 포항건설노조의 포스코 본사 점거 사태와 관련해 "자진해산할 경우 정부가 교섭을  주선하겠다"며 노조원들의 자진해산을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한명숙 총리 주재로 '포스코 사태'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뒤 이런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담화문에서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본사 점거사태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자진해산하면 최대한 선처하겠지만 불벌 농성을 계속할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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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브로커 김홍수씨가 형사사건은 물론, 민사와 행정사건에도 개입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썬앤문 그룹과 시내산개발 사이의 양평 TCP 골프장 사업권을 둘러싼 소송과 관련해, 1심에서 패한 시내산 개발 측 최 모 씨가 김 씨와 함께 모 판사를 만나 상담을 하고 금품을 건넨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관련 판사는 그러나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상담 사실은 기억나지 않으며 밥값 명목으로 적은 돈만 받았다고 부인하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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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기록적인 장마 물폭탄 세례로 물바다로 변한 전국 피해 상황 전해 드립니다.

또 폭우로 서식지에서 쫒겨나 방황하는 고라니들의 모습 그리고 또 다시 발생한 지진해일, 쓰나미로 최소 90명이 사망한 인도네시아 상황,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우리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끼니마다 빠지지 않는 음식, 김치.

2백여 종이 넘는 다양한 김치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랜 역사와 다양한 재료, 지역별 특성 등 하나씩 공개되는 김치의 '비밀'에 어린이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박세원/초등학생 : 구경하면서 먹어볼 수도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방학을 맞아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종이에 그려진 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퀴즈를 통해 그동안 배운 지식을 복습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설명을 듣고 퀴즈를 풀면서 아이들은 어느새 김치박사가 됩니다.

김치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김치 박물관은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입니다.

둘러본 이들은 누구나 김치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윌 & 애나/관광객 : 친구들에게 김치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뉴질랜드의 모든 이들에게 김치를 알리고 싶어요.]

만드는 즐거움을 더한 김치 박물관이 세대와 국경을 넘어 김치의 인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강원과 호남, 경북 일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셔 오늘과 내일은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 호남과 경남지방에는 50에서 최고 150mm이상의 큰 비가 오겠고 충청과 경북, 강원지방에도 30에서 최고 8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진 뒤 금요일부터나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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