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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태풍 영향으로 물난리...156명 사망

이재민 9백만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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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중국에서도 태풍 빌리스의 영향으로 심각한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156명이 숨지고, 141명이 실종됐습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계곡에 놓인 다리가 붕괴돼 절반 가량이 뚝 잘려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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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와 불어난 강물로 도로는 곳곳이 끊기고 무너졌습니다.

물폭탄을 맞은 마을은 수상 마을로 변했습니다.

전깃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애타게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을 주민 : 비바람이 몰아쳐서 무슨 소린가 생각하는 순간에 지붕이 바람에 날아갔어요.]

광둥성 광저우에 지난 14일 이후 518mm의 비가 내리는 등 4호 태풍 빌리스가 지나간 중국 동남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156명이 숨지고 14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도 무려 9백만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후난성 레이수이 강과 광둥성 우수이 강이 범람하면서 근처 마을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또 동남부 3개 성을 흐르는 강들이 대부분 홍수 위험 수위를 넘어섰습니다.

중국 정부는 긴급 구호 자금 78억원을 피해 지역에 투입하는 등 물난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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