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빗줄기가 가늘어진 강원도 인제에서는 복구작업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고립 지역에서 지금까지 42명을 구조했습니다.
최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16일)밤 호우주의보가 해제되고 오늘 아침에는 빗줄기까지 조금씩 가늘어지면서 강원도 인제군 인명 구조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전에만 42명이 구조됐습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 공무원, 군부대 병력 천여 명과 헬기 9대가 동원돼 사망,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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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리에 고립돼있던 주민 140여 명도 빠져나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120명 정도의 주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이 많이 빠지면서 오늘은 한계리로 들어가는 장수대쪽에 고립된 100여 명을 구조하는데 인력을 집중하겠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산사태 등으로 끊어진 전기와 통신 복구 작업은 KT가 군청 사무실에 합류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입니다.
단전 지역은 인제읍 죽산리, 고사리, 덕정리, 남면 일대이며 팔천여 명의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단수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인제읍 남면, 기린면, 용대리를 비롯해 2만 4천여 명이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인제군 일대 5개 정수장이 비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서 아직까지 복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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