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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도로 유실·침수로 이틀째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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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강원도 도로 곳곳이 끊기면서 영동과 영서지역간의 통행도 이틀째 마비상태입니다. 한계령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원민방 이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2차선 도로 1백여 m가 불어난 물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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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와 마을을 잇는 교량은 맥없이 끊겼고 도로 곳곳은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뒤덮였습니다.

강원도 영동과 영서를 연결하는 국도와 지방도 29곳이 이틀째 끊겨 교통 대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로당국은 중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일 퍼붓는 비에 도로 곳곳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복구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제와 속초를 잇는 미시령과 홍천-인제간 46번 국도는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인제-양양간 44번국도를 비롯한 주요 도로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소통이 재개된 도로도 추가 붕괴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돈원/북면파출소장 : 해제가 됐지만 중간에 토사가 유출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도로당국은 주요 도로가 정상 소통되려면 앞으로 일주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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