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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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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중앙재난대책본부를 연결해 비 피해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병수 기자! (네, 중앙재난 대책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집계된 피해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전국 시도와 시군구 공무원 25만 6천명은 어제 오후부터 집중 폭우에 대비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지자체 소속 모든 공무원이 비상체제에 들어가기는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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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대책본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구조·구호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재난 대책본부는 집중호우 지역내 주민들은 기상특보를 예의 주시하면서 피난로 확보 등 안전대비책을 사전에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산간계곡이나 해수욕장을 찾은 행락객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인명피해는 27명으로, 사망이 10명, 실종이 17명입니다.

그러나 안전사고만 집계한 것이기 때문에, 빗길 교통사고 등을 합하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재산피해도 커서 주택 697동이 물에 잠기고, 84동이 부서졌는가 하면, 농경지 833ha가 침수됐습니다.

교통이 끊긴 곳도 많아 국도 7개 노선의 11개 구간은 차량통행이 금지됐습니다.

대책본부는 전면 통제된 영동고속도로 강릉에서 원주간 양방향은 오늘 정오쯤이면 개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함께 열차 운행이 중지된 정선선 정선-나전 구간은 오늘 오후 늦게나 복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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