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5일)부터 오늘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강 잠수교가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잠수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불러보겠습니다.
조제행 기자! (네, 잠수교 남단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쏟아지는 굵은 장대비에 한강수위는 무서운 기세로 차오르고 있습니다.
한강시민공원은 노란 황토물에 완전히 뒤덮여 나무들만이 위태로이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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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잠수교는 어젯밤 7시 반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팔당댐 수문 15개를 모두 개통해 초당 17800톤씩 방류하고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9.38미터로 침수 수위로 두시간만에 60cm 이상 높아졌고 침수 수위인 6.2m보다 3m가량 더 높습니다.
한강대교는 6.74m로 홍수위험 수위인 8.5m에는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폭우로 오늘 새벽 0시 15분부터는 상암지하차도, 0시 50분부터는 올림픽대로 여의도 진입로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2시 40분부터는 양천길 양방향이, 5시 10분부터는 노량진 수산시장앞 노들길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11시 10분에는 88대로 근처 방화대교 남단이 침수돼 차량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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