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구와 경북 지역에도 오늘(15일) 저녁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 기자. (네, 황상현입니다.) 비가 많이 옵니까?
<기자>
대구에도 오늘(15일) 저녁 6시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울진은 오늘 한때 시간당 3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경북 동해안 지역과 봉화 등 북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울진이 76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봉화 33.5, 영주 32, 포항 20.5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7mm의 비가 내렸지만 저녁 7시를 넘어서면서 비의 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기 결항도 잇따라 오늘 저녁 6시 대구발 제주행 대한항공 여객기를 비롯해 저녁 8시 이후 제주와 인천을 출발해 대구로 올 예정이던 여객기 5편이 결항됐습니다.
경북 지역 항포구에도 3천여 척의 선박들이 대피해 있습니다.
특히 태풍 에위니아로 큰 피해를 입었던 영천과 성주 등 경북 중남부 지역은 또다시 비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도 60~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