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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 1천2백여 채·농경지 2천여ha 침수"

2천6백여 명 인력 동원…복구 손길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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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호우로 인한 적지가 않습니다. 지금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마는 오늘(14일) 오후부터 연휴기간인 모레, 월요일까지 또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보도에 권기봉 기자입니다.

<기자>

마치 물을 퍼붓는 듯한 장대비가 쏟아졌던 경기도는 400mm가 넘는 호우로 침수피해가 집중됐습니다.

이재민만 800여 명에 1200여 채의 주택과 농경지 2000여 ha가 물에 잠겼습니다.

엉성한 배수시설 때문에 지하철역이 물에 잠겼고 건물 붕괴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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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는 서울 남대문로에 있는 2층 상가 건물이 밤새 내린 비로 불어난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잔해가 추가로 붕괴되면서 주변 가스배관과 전기배선이 끊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복구 손길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경기도 북부지역엔 2600여 명의 인력과 200여 대의 중장비가 동원돼 도로와 침수된 농경지, 주택 등을 복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휴기간동안 전국에 걸쳐 또 큰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추가 비피해를 막기위한 철저한 대비가 뒤따라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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