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직폭력배 역할을 맡은 조인성 씨.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부르는 노래는 나훈아 원곡, 강진이 부른 '땡벌'이죠?
극장을 찾은 여성관객들이 이 장면에 흠뻑 빠져들었다는데요.
조인성 씨는 영화를 통해 수준급의 노래와 춤 실력을 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200만 관객을 눈앞에 둔 '비열한 거리'의 흥행기록, 꼭 연기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04년 개봉, 315만이라는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 '어린신부'.
문근영 씨가 부른 '난 아직 사랑을 몰라'는 가수 이지연 씨가 1988년에 불렀던 노래인데요.
영화의 흥행은 물론 노래도 뒤늦게 히트곡이 됐습니다.
극중 노래방 씬은 국산 멜로, 코믹 영화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장면이 됐는데요.
스타들의 숨겨진 노래와 춤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추억을 자극하는 노래들입니다.
[박은석/대중음악평론가 : 과거 인기를 누렸다가 최근에 와서 그 음악을 당대에 듣지 못했던 젊은층에 새롭게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다.]
영화 속 윤활유 역할을 하는 스타노래방.
스타들의 노래 솜씨를 먼저 보고 캐스팅해야 하는 시대가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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