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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정보다 하루 일찍 장관급 회담을 끝마친 북측 대표단이 평양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남측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장관급 회담 기간 동안 결실을 맺기 위해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했지만 남측이 민족의 이익에 배치되게 불순한 목적을 추구해 회담에 난관이 조성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측 대표단이 군사적 위협이 어디에서 오고 전쟁 위험이 어디에서 오는지 조차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회담이 무산된 책임이 남쪽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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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웰 벨 한·미연합사령관은 북한이 남한을 타격할 수 있는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을 800기 이상 갖고 있다며 한반도에 미사일방어체제를 구축하는 문제를 신중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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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사령관은 국회안보포럼 강연회에서 북한의 미사일이 남한을 표적사격할 것이라며 한미 동맹의 존재이유를 파악하고 한반도에 탄도미사일 방어체제를 갖추는 것을 신중하게 논의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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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부터 계속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51분쯤 서울시 남대문로 5가 세브란스 빌딩 뒤편 69살 문 모 씨 소유의 2층 건물이 어제 내린 비 때문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엔 경기도 남양주시 용암천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48살 이 모 씨가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한편 경기도 고양시는 1천3백여 명의 공무원과 중장비를 동원해 둑이 유실된 소하천 10곳을 응급 복구하는 등 피해 지역마다 오전부터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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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는 오늘 실미도 사건이 민간인을 고용해 부대를 만든 뒤 관리를 소홀히 해 일어난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진상조사 결과 실미도 부대원들이 약속된 처우를 받지 못하고 3년 4개월동안 고립된 채 훈련한 것 때문에 탈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지난 80년대 대학생 강제징집 사건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시로 이뤄진 위법행위였다면서 정부 차원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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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으로 석방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퇴원했습니다.

현대차 내부에서는 정 회장이 이번 주말과 17일 연휴기간동안 자택에서 머문 뒤 다음주 화요일쯤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의 경영 복귀를 계기로 노조의 파업과 해외공장 건설 사업 등 현대차의 산적한 현안 처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상황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장마 '물 폭탄' 세례로 물바다가 된 전국 피해 상황을 전해 드립니다.

또 폭우 속에서도 계속된 FTA 반대 집회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결혼상품인 마오리족 식의 결혼 모습을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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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것은 물론 그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는 주부환경지킴이들을 만나봤습니다.

용기 가득 담긴 폐식용유에 양잿물을 쏟아 붓습니다.

나무주걱으로 슬슬 저으면 용기 속의 액체가 갈수록 걸쭉해 집니다.

귀찮은 쓰레기였던 폐식용유가 생활 필수품인 비누로 거듭나는 과정입니다.

거리에서 직접 천연비누 만들기에 나선 이들은 한 주부환경연합회 회원들입니다.

이들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제조법을 알리는 한편 천연비누를 무료로 나눠주는 활동을 꾸준히 펴 오고 있습니다.

[이효녀/주부환경연합 회원 : 재활용을 하니까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비누가 담긴 봉투에는 천연비누 제조법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사무실을 방문하면 1대 1 강습도 받을 수 있습니다.

[송정숙/송파주부환경연합회 회장 : 재활용안내소가 있습니다.

거기 오시면 저희들이 만드는 법을 무료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미리 준비한 비누 1천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습니다.

작은 실천이 우리 강산과 미래를 지킨다는 진리도 비누와 함께 곳곳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오늘의 날씨>

장대비의 기세가 주춤하면서 경기와 강원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아직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과 경기, 강원지방은 30에서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10에서 40mm 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장맛비가 오기 시작해 사나흘 가량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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