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강 수계의 댐들이 많이 있는 강원 영서 지역에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북한강 상류댐들이 일제히 수문을 열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영훈 기자! (네, 북한강 상류에 나와있습니다.) 거기는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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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가 조금 전인 오후 7시부터 잦아들고 있지만 아직까지 영서 지역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1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강수량은 홍천 188 mm를 비롯해 춘천 177, 인제 174, 철원 12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북한강 상류댐들도 수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팔당댐이 현재 수문 10개를 열었고 , 청평댐도 초당 4천420톤의 물을 빼내고 있습니다.
의암댐과 춘천댐도 하류로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후 1시 쯤 홍천군 남면, 속칭 며느리 고개 인근 44번 국도에 토사가 유입돼 차량이 부분 통제됐습니다.
춘천시 서면 독돈리에서는 불어난 계곡물에 인근 주민들이 고립됐고, 인제군 남면 부평리 주택가의 축대가 붕괴될 위험이 있어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강원지역은 앞으로 40~80mm의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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